물리학과 졸업생 배가람 박사(07학번)가 단국대학교 과학기술대학 물리학과 조교수로 2024년 9월 임용되었다.

배가람 박사는 2021년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에서 응집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 후 2021년 University of Cambridge의 Cambridge Graphene Centre에서 박사후연구원, 2022년 한국화학연구원 박막재료연구센터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하였다. 연구기간동안 차세대 나노 복합소재기반 공정 연구 및 나노센서 응용연구를 수행하며, “Photon-Pen Writing for Metal Oxide-Based Versatile Nanosensors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2022)” 및 “Inkjet-Printed rGO/binary Metal Oxide Sensor for Predictive Gas Sensing in a Mixed Environment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2021)”등을 포함한 26편의 SCI 논문(주저자 12편) 및 특허 3건 등 다수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고하였다.

배가람 박사는 저차원 나노복합소재를 활용한 상호보완적 물성구현 연구에 기여하였으며, 현재는 인공지능을 통한 나노센서기반 예측/식별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노소재-물성제어-전자소자-인공지능 응용으로 이어지는 통합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배가람 박사는 “인천대 물리학과 졸업 후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동안 저차원 나노소재 및 응용물리분야 연구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인천대학교 물리학과 동문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겸손한 자세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수가 되고, 나노 소재 및 응용 연구분야의 선도하는 연구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