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에서 배우고, 학교 밖에서도 자라나는 아이들 ”인천대학교 RISE 늘봄학교, 다함께돌봄센터 10개소와 함께 ‘학교 밖 늘봄’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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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4104
- 작성일
- 2025-10-22
- 수정일
- 2025-10-22
- 작성자
- 홍보과 (032-835-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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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송도캠퍼스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 늘봄학교(책임교수 한기순, 창의인재개발학과)는 인천광역시 아동정책과와 협력하여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10개소를 지정하고 금년 9월 1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알렸다. 이번 사업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전국 단위의 공공 보육·돌봄 체계 강화”라는 국가 정책 방향 아래, 인천대학교가 가진 교육역량을 지역 돌봄 현장으로 확장한 대표적인 대학-지역 협력 사례이다.
인천대학교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팀은 ‘학교 밖 늘봄’을 단순한 방과후 돌봄이 아니라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배움의 확장 공간으로 보고 사업 초기부터 다함께돌봄센터 지원을 염두해두고 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이를 위해 인천지역 초등학교 교사들과 늘봄 현장 강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개발한 「과학으로 알아보는 인천이야기」, 「행복한 마음성장 놀이터」, 「수학탐험대, 놀이로 푸는 수학」, 「읽고, 걷고, 쓰며 배우는 인천이야기」, 「세계 전통놀이 탐험대」등 자체 프로그램을 다함께돌봄센터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받는 다함께돌봄센터 10개소는 인천대학교가 자리한 연수구(연수, 옥련, 청학)를 중심으로 중구(영종), 서구(검단, 청라), 남동구(서창, 논현), 계양구(계산)와 같이 학생인구 과밀지역을 선정하여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기순 책임교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단지 돌봄 시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교육 공간”이라며, “대학의 연구력과 지역의 돌봄이 만나 아이들의 하루가 더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대학교 늘봄학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하여 다함께돌봄센터와 같이 학교 밖 돌봄기관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 늘봄학교’는 교육부 및 인천광역시의 재원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과 돌봄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